'그냥, 봄'
영어 원서를 읽는다고 하면 괜히 어렵게 느껴지고 시작조차 망설여질 수 있다.
나도 그래서 처음에 시작할 때 주저 했었다.
하지만 "뭐가 그리 어렵겠어, 쉬운 책부터 그냥 시작해 보자"는 마음으로 무작정 첫발을 내디뎠던 그 일을
어느덧 2년 넘게 꾸준히 계속하게 되었다.
그런데도 책을 읽고 기록하지 않으니, 읽었던 내용이 금세 사라지고,
시간이 흐르니 그때의 내 감상이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더라.
또 꾸준히 읽으면서 나름대로 터득한 노하우와 깨달음이 생기면서
누군가와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
그래서 이렇게 영어 원서 리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.☺️
'그냥, 봄'은 나의 성장 과정을 담은 기록이자,
영어 원서를 두려움 없이 읽어 내려가는 여정을 함께하는 공간이라고 정의하고 싶다.
소소한 기록이지만, 이 블로그가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고,
영어 원서와 친해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매개체가 되기를 희망해본다.
'그냥, 봄'에서 영어 원서 읽기의 즐거움을 함께 찾아봐요. 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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